XM3, 1,700만원 대 소형 SUV 르노삼성 파장 불러오나

XM3가 2월 21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3월 9일 출시를 앞둔 XM3는 르노삼성이 3년 반 만에 내놓은 소형 SUV이다.

 

XM3가격 대는 1,795만 부터 시작이라 저렴한 SUV 차량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김태준 본부장은 "자동차 시장에서는 SUV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새로운 타입의 SUV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XM3는 국내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디자인이며 기존 SUV 틀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고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XM3의 외관은 슬림하며 작지만 묵직한 SUV의 멋스러움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전조등은 C자형 LED로 인하여 르노삼성 멋을 추가로 더했다.

르노삼성 디자인 센터 총괄 상무 라파엘 리나리는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매우 실용적이고 편리한 일상을 완성시키는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외관은 루프부터 트렁크 까지 매끄럽게 라운드로 형성이 되어있고

치수는 전장 4,570mm / 전폭1,820mm / 전고 1,570mm / 축거 2,720mm으로 이루어져 있다.

XM3 인테리어에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진짜 XM3 보면서 르노삼성이 작정하고 내놓은 차 같긴 하다.

 

애초에 르노삼성이 F1 엔진 만드는 회사 중 하나라 그런지

 

XM3의 엔진은 'TCe 260'(2,175만 원 ~ 2,695만 원)와 '1.6 GTe'(1,795만 원 ~ 2,270만 원)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색상은 총 7가지의 색깔로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메탈릭 블랙, 어반 그레이, 마이센 블루, 샌드 그레이, 하이랜드 실버로 이루어져 있다.

 

단순히 소비자의 입장으로 그리고 차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따지는 게 3가지이지 않을까 싶다, '외부, 내부, 가격'

 

이 3가지를 따졌을 때 XM3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차이며 르노삼성이 생각을 깊게 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사회초년생 아니면 패밀리카를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적당한 소형 SUV이겠지만

 

SUV 시장을 확 잡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가성비로서는 최고봉이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