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음주운전 혐의 인정,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모든 행적 정리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다양한 음악 관련 프로에서 이름을 알렸던 래퍼 노엘이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되었다.

노엘은 음주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2018년 9월 오토바이에 밖으면서 사고를 냈었다.

하지만 그때 같이 탑승하고 있던 동승자에게 운전대를 바꿔잡는 악행을 저질렀으며, 동승자 또한 조사 당시 허위 진술을 하였다. 기존 2월 말에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재판이 무기한 연기 됬었으나, 결국 9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토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노엘은 첫 재판을 맞이했다.

노엘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사실을 인정했고 이때 노엘이 동승자에게 부탁하여 '동승자가 운전을 했다' 라고 허위진술을 요청한 것 까지 사실로 밝혀졌다.

 

노엘의 변호인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증거 사실 동의한다. 추가로 신청할 증거 자료는 없으며, 양형 자료는 있다. 추가로 보험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양형을 검토해달라"고 했다.

 

첫 재판은 노엘이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안달락 되었으며 다음 공판은 5월7일에 진행 된다.

 

노엘의 행적

노엘은 2017년 미성년자 당시 고등래퍼에 출연하였으나 성매매를 시도한 사실이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밝혀져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했고 고등학생 무렵 담배, 술 등으로 신분에 맞지 않는 행동까지 했었다. 이에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에도 네티즌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

노엘의 아버지로 유명한 장제원 미래통합당 위원은 해당 사건에 대해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한다. 아버지로서 참담한 심정이며, 용준(노엘)이는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엘과 관련된 지속적인 사건 사고는 결국 장제원 의원을 '불쌍한 아버지'의 아이콘을 만들게 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