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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트시그널 강성욱은 성폭행범이다? 법원은 어떻게 결정했나

by Trip Hong 2020. 3. 12.

출처 : 2019년 브룸스틱

하트시그널 출연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강성욱이 3월 1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추가적으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복지시설 2년 취업제한까지 붙었다.

 

기존 뮤지컬 배우였던 강성욱은 하트시그널에 출연하여 많은 인지도를 쌓고 이를 활용하여 드라마 등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해 나갔었다. 재판을 통해 강성욱이 출연한 모든 프로그램의 다시보기는 중단이 되었다.

 

강성욱은 총 2심까지 재판을 받았고 1심에서는 징역 5년형을 선고 받았고, 강성욱은 이에 항의하면서 본인을 고소한 여성이 역으로 '꽃뱀'이며 강압적으로 항소했다고 한다.

 

강성욱은 2017년에 주점에서 근무하는 여성 종업원과 술을 마셨고, 해당 여성들을 집으로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었고 이에 여성 종업원들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 당시 하트시그널 방영시기와 겹쳐있었던 것이다. 이에 강성욱 가족들은 "증거를 다 댔는데 인정을 해주지 않느냐" 등 감성을 토로했다.

출처 : 하트시그널 채널 A

1심에서 5년 실형을 받고 심에서는 기존 5년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재판부는 "피해자의 강제추행과 관련한 주요 진술이 일관된다"며 "피해자가 사건 후 강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고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을 했다. 하지만 강성욱이 여성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 자체는 무죄로 결론지어졌다.

 

지금은 재판결과에 따라 강성욱은 성폭행범이 된 것이고, 무고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금 여론 및 언론 등은 그에 태도에 무심한 듯 보인다.

 

강성욱이 과연 정말로 억울한 것일지 아니면 쇼를 하는 것일지는 본인만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 강성욱이 기존 소속되어 있는 브룸스틱에서는 이제 그의 얼굴은 찾아 볼 수 없다.